제 서버보다 우리 집 현관이 허술했습니다

서버 앞에는 침입자를 막는 방범대까지 세워뒀는데, 정작 이사 간 집 현관문은 낡은 번호키였습니다. 결론부터 말할게요. 솔리티 웰콤 WP-530B에서 제가 제일 만족하는 건 지문도 푸시풀도 아니고, 번호를 아예 안 눌러도 된다는 점과 문이 닫히는 순간 이미 잠겨 있다는 점입니다. Contents 이사하면서…

서버 앞에는 침입자를 막는 방범대까지 세워뒀는데, 정작 이사 간 집 현관문은 낡은 번호키였습니다. 결론부터 말할게요. 솔리티 웰콤 WP-530B에서 제가 제일 만족하는 건 지문도 푸시풀도 아니고, 번호를 아예 안 눌러도 된다는 점과 문이 닫히는 순간 이미 잠겨 있다는 점입니다. Contents 이사하면서…

침대에 누웠는데 불이 켜져 있어요. 일어나기는 싫고, 그렇다고 불 켜놓고 자기는 그렇고. 그 3초짜리 갈등을 없애려고 LG 스마트 조명 스위치를 벽에 달았습니다. 안방에 3구, 주방에 2구. 그런데 사고 나서야 알았어요. 이거, 허브가 따로 필요하더라고요. 결론부터 말하면 허브는 안 샀습니다. 집에…

제 서버에 CrowdSec을 세우고, 딱 하룻밤이 지났을 때였어요. 명단을 열어봤더니, 낯선 손님이 한 명 잡혀 있더라고요. 불가리아에서 온 IP 하나가 제 서버 SSH 문을 54번 두드렸고, 그대로 차단당했어요. 제가 잠든 사이에요. 저는 아무것도 안 했습니다. 그냥 방범대를 하나 세워뒀을 뿐이에요.…

7편에서 제가 자랑했잖아요. 미국에 공짜 위성(GCP) 하나 띄웠다고. 그 위성이, 알고 보니 조용히 사고를 치고 있었어요. GCP 무료 트래픽 한도를 넘겨서, 하마터면 돈이 나갈 뻔했거든요. Contents 어느 날, 상태봇이 이런 걸 띄웠어요다행히, 돈은 안 나갔어요진짜 범인 — 밖에서 사이트 두드리던…

4편부터 세어보니, 저는 계속 직원을 뽑기만 했어요. 당직(쿠마), 관제실장(넷데이터), 그라파나 관제팀 셋, 거기에 7편에선 위성까지. 하나둘 늘리다 보니 어느새 관제팀이 꽤 북적이더라고요. 오늘은 그중 넷데이터를 삭제하고, 그라파나+프로메테우스로 관제를 정리한 이야기예요. 자르는 기준은 느낌이 아니라, cAdvisor로 직접 잰 숫자였고요. 근데 북적이는…

5편 마지막, 기억나세요? 남의 서비스 약관에 발목 잡히기 싫어서 결국 외부 감시 업체를 하나 골랐다고 했잖아요.근데 그 글 끝에 슬쩍 흘렸죠. “더 나은 방법을 찾았다”고. 이번 편이 그 얘기예요. 오라클 서버 하나만 믿기가 불안해서, GCP 무료 인스턴스를 하나 더 띄워…

2편에서 제가 “월급 0원짜리 직원 6명을 고용했다”고 했죠. 이번엔 세 명을 더 뽑았어요. 근데 정식 채용은 아니에요. 일단 수습으로요. 기존 직원 하나(넷데이터)를 자를지 말지, 이 셋을 며칠 굴려보고 정하려고요. Contents 먼저, 결과부터왜 새 팀을 알아봤나이번엔 팀으로 뽑았어요 (한 명은 반쪽짜리)AI는…

지난 편에서 당직 근무자(업타임 쿠마)와 관제실장(넷데이터)을 서버 안에 세웠죠. 근데 글 끝에 무서운 얘기를 하나 흘렸어요. 서버가 통째로 죽으면, 안에 있는 당직도 같이 기절해요. 내 집 안의 경비는, 집이 무너지면 신고를 못 하거든요. 그래서 이번엔 집 밖에 당직을 한 명…

땅(서버)을 샀고, 직원(서비스)도 고용했어요. 그런데 문득 무서운 생각이 들더라고요. 이 직원들, 지금 일하고 있는 거 맞아? 저는 교대근무를 해요. 출근 시간이 불규칙하고, 새벽에 자는 날도 많아요. 제가 자고 있거나 일하러 나가 있는 그 순간에 서버가 조용히 죽으면? 저는 몰라요. 며칠…

Contents 앱 세 개 켜던 아침은 끝났다완성본부터 보고 갈게요혼자 안 봐요 — 아내랑 같이 받습니다전체 그림은 이렇게 생겼어요1단계 — 매일 아침 알아서 깨우기2단계 — 여기저기서 데이터 모으기 (이게 핵심)3단계 — 사람이 읽기 좋게 다듬기4단계 — 텔레그램으로 쏘기보너스 — “지표”라고 치면…